사진=왕지원 SNS
사진=왕지원 SNS
배우 왕지원이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이자 남편 박종석의 근황을 전했다.

왕지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4년 9월 30일 나의 귀염둥이 종숙이가 발 수술을 했어요. 수술하고 지금 3주 되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회복이 빠르게 잘 되고 있어서 다행이에요 🤍 지금은 껌딱지처럼 옆에 촥 달라붙어 지내고 있다는 저희 부부의 근황입니다 ㅎㅎ"라는 글과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서 왕지원의 남편 박종석은 발을 수술한 후 병원에 입원한 모습. 다친 그의 옆에서 왕지원은 지극정성 간호를 해 달달한 금슬을 자랑했다.

부부는 지난해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 부상 배틀을 펼치기도 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발레를 전공한 왕지원은 "나는 복숭아뼈가 부러진 적도 있다"며 선제공격을 펼쳤고, 박종석도 이에 지지 않고 "난 발가락이 다 휘었다"라며 맞받아쳤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인 왕지원은 2022년 2월 3살 연하의 박종석과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왕지원 SNS
사진=왕지원 SNS
사진=왕지원 SNS
사진=왕지원 SNS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