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 출신 유튜버 캡(본명 방민수)이 그룹 뉴진스 하니의 국정감사에 대해 작심비판했다.
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뉴진스 하니의 국감은 문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뉴진스 하니가 국감 나간 거 읽었는데 너무 자기 이야기밖에 없다. 뉴진스 정도면 다른 계급에 있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인데 자기 이야기밖에 안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공감해 주겠냐"고 운을 뗐다.
이어 "자기 이야기만 하면 안 된다. 유명세를 써 먹는 건 좋지만, 자기 유명세로 남의 이야기를 해야지 않나. 진짜 돈 못 받았던 애들, 그런 애들을 데리고 와야 한다. 노동법에 (이 일을) 갖고 오고 싶으면 10퍼센트가 계약직 프리랜서 무시 받은 걸 이야기해야지, 우리 팀이 어쩌고 했다. 우리 팀 맡아 주는 사람이 이렇게 됐다만 이야기하지 않나"라고 일침했다.
특히, 하니가 베트남계 호주인인 점, 더불어서 뉴진스의 최근 정산금이 52억으로 알려진 것에 기반해 "한국인도 아닌 애가 자기 이야기를 90퍼센트 하고 있으면 좋게 보이겠냐. 일반 사람들은 뉴진스 정도라고 하면 돈을 많이 버는 줄 안다. 이거는 마이너스다. 본인 그룹에도 마이너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캡은 52억을 벌고 외국인인 하니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연예계 무시와 괴롭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 주위에는 취약 계층들이 많다. 엔터 쪽에 소속된 사람들은 엄청 많을 것이다. 그런 데에 포커싱 해줘야지, 자기들 팀이 무시당하고 괴롭힘당했고 그러면 어떻게 하냐. 나간 거까지는 괜찮았지만 말을 못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뜬 연예인들은 개꿀 맞다. 안 뜬 애들이 문제인 거다. 안 보이는 애들이 문제"라며 "내 목소리를 듣게 하고 싶으면 회색 지대의 사람들에게 공감을 공감대를 형성시켜줘야 하는데 하니는 그러지 못했다. 답답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이사는 경영권 탈취 의혹에서 촉발된 갈등을 7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 이사를 비롯해 뉴진스는 하이브의 카피, 무시, 따돌림 등을 문제 삼아 왔고, 이에 국감에서 하니와 어도어 김주영 대표로 증인 소환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니는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한 피해를 언급하면서 어도어 김 대표를 향해 "김 대표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충분히 하실 것들이 더 있었고 애초에 저희를 지켜주셨다 하셨는데 액션조차 의지가 없으셨다"며 "앞으로 최선 더 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 말하면 이 문제도 그냥 넘어갈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어서 미래를 논하기 전에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캡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뉴진스 하니의 국감은 문제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뉴진스 하니가 국감 나간 거 읽었는데 너무 자기 이야기밖에 없다. 뉴진스 정도면 다른 계급에 있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인데 자기 이야기밖에 안 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공감해 주겠냐"고 운을 뗐다.
이어 "자기 이야기만 하면 안 된다. 유명세를 써 먹는 건 좋지만, 자기 유명세로 남의 이야기를 해야지 않나. 진짜 돈 못 받았던 애들, 그런 애들을 데리고 와야 한다. 노동법에 (이 일을) 갖고 오고 싶으면 10퍼센트가 계약직 프리랜서 무시 받은 걸 이야기해야지, 우리 팀이 어쩌고 했다. 우리 팀 맡아 주는 사람이 이렇게 됐다만 이야기하지 않나"라고 일침했다.
특히, 하니가 베트남계 호주인인 점, 더불어서 뉴진스의 최근 정산금이 52억으로 알려진 것에 기반해 "한국인도 아닌 애가 자기 이야기를 90퍼센트 하고 있으면 좋게 보이겠냐. 일반 사람들은 뉴진스 정도라고 하면 돈을 많이 버는 줄 안다. 이거는 마이너스다. 본인 그룹에도 마이너스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캡은 52억을 벌고 외국인인 하니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보다는 연예계 무시와 괴롭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내 주위에는 취약 계층들이 많다. 엔터 쪽에 소속된 사람들은 엄청 많을 것이다. 그런 데에 포커싱 해줘야지, 자기들 팀이 무시당하고 괴롭힘당했고 그러면 어떻게 하냐. 나간 거까지는 괜찮았지만 말을 못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뜬 연예인들은 개꿀 맞다. 안 뜬 애들이 문제인 거다. 안 보이는 애들이 문제"라며 "내 목소리를 듣게 하고 싶으면 회색 지대의 사람들에게 공감을 공감대를 형성시켜줘야 하는데 하니는 그러지 못했다. 답답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이사는 경영권 탈취 의혹에서 촉발된 갈등을 7개월째 이어가고 있다. 특히, 민 이사를 비롯해 뉴진스는 하이브의 카피, 무시, 따돌림 등을 문제 삼아 왔고, 이에 국감에서 하니와 어도어 김주영 대표로 증인 소환하는 일이 벌어졌다.
하니는 지난 15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환노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아이돌 따돌림' 직장 내 괴롭힘 문제와 관련한 피해를 언급하면서 어도어 김 대표를 향해 "김 대표가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충분히 하실 것들이 더 있었고 애초에 저희를 지켜주셨다 하셨는데 액션조차 의지가 없으셨다"며 "앞으로 최선 더 해주셨으면 좋겠다. 지금 말하면 이 문제도 그냥 넘어갈 거라는 걸 잘 알고 있어서 미래를 논하기 전에 이 문제를 빨리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바 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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