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한 커플은 제주의 푸른 바다가 보이는 곳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밤이 깊어지고 분위기가 점차 무르익자 한 입주자는 "저 여기 몇 시까지 있어요?"라며 심쿵 질문을 던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평소와 다른 적극적인 태도와 달달한 핑크빛 분위기에 정재형은 "이러다 우리 국수 먹는 거 아니야?"라며 행복한 설레발과 함께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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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에겐 로맨틱하고 누군가에겐 생각이 많아진 1박 2일 여행 데이트는 오는 17일 저녁 8시 50분 JTBC '끝사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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