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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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 여자친구와 재회했다고 고백한 이상민이 '중매술사' MC로 낙점됐다.

국내 최초 결혼 중매업자들의 자존심을 건 리얼 중매로 연애를 넘어 결혼에 한발 더 나아가는 연애 예능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중매술사'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시즌1과 달리 '중매술사 시즌2'는 결혼은 하고 싶지만 원하는 조건의 이성을 찾기 어려운 청춘 남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중매술사들이 코칭부터 매칭까지 모든 노하우를 공개한다. 여기에 세 번의 맞선과 관찰 카메라를 통해 보다 더 리얼한 현장의 모습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시즌2에는 신동엽이 아닌 이상민과 이지혜가 MC로 합류하여 자신들의 연애담과 '눈치 100단'의 센스 만점 입담을 통해 출연자들의 성혼에 힘쓸 예정이다.
이상민, ♥전여친 재회 후 겹경사 터졌다…"결혼에 한발 더 나아가" ('중매술사')
14일 공개된 '중매술사 시즌2' 티저에서는 이상민의 이상형과 이지혜의 현실 반응이 교차로 담겨 “어떤 사람이든 어떤 상대를 원하든 결혼에도 전문가가 있다”라며 “믿고 맡겨도 되겠다”라고 말하기도.

공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의뢰인을 위해 중매술사들이 패션부터 헤어 메이크업은 물론, 말투와 생활습관까지 메이크오버를 진행한 후 3회의 맞선을 통해 최종 커플 탄생하게 된다.

한편, 이상민은 최근 ‘미운 우리 새끼’에서 전 여자친구와 재회했다며 “마지막 여자친구다. 그래서 더 조심스러운 거다. 헤어지고 10년 만에 만났다. 썸 직전까지 왔다"고 설명해 응원 받기도 했다.

'중매술사 시즌2'는 12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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