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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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광규가 어학연수를 떠난다.

1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김광규는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죽기 전에 프리토킹'(가제)에 출연한다.

'죽기 전에 프리토킹'은 '외나무식탁' '소시탐탐' 등을 연출한 정승일 PD가 이끄는 프로그램이다. 김광규를 포함해 여러 배우의 '뒤늦은' 어학연수 도전기를 담는다. 엄기준, 성동일, 장혁, 신승환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다섯 사람은 최근 해외의 유명 명문대학교에서 촬영을 마쳤다. 지난 10일 첫 방송 전 미리 시사회를 가지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김광규는 1999년 영화 '닥터K'로 뒤늦게 데뷔한 뒤, 영화 '친구'의 교사 역할로 등장해 주목받았다. 이후 영화 '똥개' '너는 내 운명' '타짜' '의형제' 및 드라마 '환상의 커플' '크크섬의 비밀' '피노키오' '어쩌다 가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친근한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tvN '삼시세끼 정선편 시즌2'와 SBS '불타는 청춘' 등을 통해 예능에서도 활약했으며, JTBC '뜨거운 싱어즈'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특히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올드 앤 리치' 캐릭터로 웃음을 줬다.

최근에는 MBN '나쁜 기억 지우개'에 출연했으며 현재 SBS '지옥에서 온 판사'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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