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희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세희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이세희가 드라마 내용을 깜짝 스포했다.

11일 서울 엘리에나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와 조웅 감독이 참석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이세희는 홀로 아들을 키우는 싱글맘 이주리 역을 맡았다. 이세희는 촬영하며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자 "6화에서 섹스 로망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었다. 찐텐이 나와서 촬영이 아닌 진짜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았다. 깔깔거리며 촬영했다"고 깜짝 스포를 했다.

또 이세희는 "성인용품이 장식품처럼 놔둬도 괜찮을 정도로 이쁜게 많다. 키링으로 만들어서 가져다니고 싶더라'며 웃었다.

'정숙한 세일즈'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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