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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채널S, SK브로드밴드, K·star, AXN 공동 제작) 8회에서는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대만 가오슝을 방문해 신성한 ‘용의 기운’을 느끼며 ‘소원 빌기’를 하는 유쾌한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독박투어’ 사상 최장거리인 유럽 여행을 성공리에 다녀온 ‘독박즈’는 이날 대만 가오슝에 도착해, “우리 진짜 가오(폼) 있게 슝~왔네”라고 너스레를 떤다. 김대희는 “비행기로 4시간 거리인데, 4분 만에 온 것 같다”며 즐거워하고, 유세윤은 “가오슝이 해양 액티비티로도 유명하다”라고 설명해, MZ세대들에게 핫한 가오슝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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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훈한 분위기 속, ‘독박즈’는 ‘대만 10대 특색 건축물상’을 받은 곳이자, 관광 명소인 연지담 내에 자리한 ‘춘추각’을 방문한다. 무엇보다 이곳은 ‘춘추각 앞에 있는 용의 머리로 들어가서 꼬리로 퇴장하면 행운이 깃든다’는 전설로 유명해, 또 다시 ‘대만 운발 맹신도’ 장동민을 자극한다. 이때 김준호는 유세윤을 향해 “넌 여기 안 들어가겠네? 이런 미신 안 믿잖아”라고 묻고, 유세윤은 “지금부터 믿는다!”라며 5G급 태세 전환을 한다.
직후, 생각에 잠긴 김준호는 “그럼 지금까지 ‘최다 독박자’ 벌칙을 적게 한 대희 형과 동민이 빼고 우리 셋만 들어가겠다”라고 제안한다. 하지만 장동민은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그건 안 된다. 난 여행 가는 나라마다 소원 빌었고, 그 운발로 여태 살았다!”라고 강조한다. 결국 ‘독박즈’는 ‘가위바위보’를 해서 이긴 두 사람만 ‘용’ 안으로 들어가자고 합의하는데, 과연 신성한 ‘용’의 기운을 받아 ‘소원’을 빌 2인이 누구일지에 관심이 쏠린다.
12일(토) 저녁 8시 2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3’ 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독박투어3’는 채널S, K·star, AXN에서 동시에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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