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가요제는'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펼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전현무가 진행을 맡고, 김형석과 김현철, 윤상, 김태우, 하동균, 김이나, 임한별, 소유가 심사위원 군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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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비전공자도 있다 보니까 완성도가 떨어지는 무대도 있고 풋풋한 무대도 있다. '싱어게인' 같은 괴물 탄생이 예고되는 무대도 있다. 상향 평준화된 오디션만 진행하다가 들쭉날쭉한 걸 보다 보니 재밌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충도 털어놨다. 전현무는 "새벽까지 집에 안 보내줘서 몸은 힘들고 짜증나지만, 그 와중에도 재미있음이 있다. 새벽에 심사위원들 가고 나서 추가 촬영을 한다. 참가자들과 무대에서 만나서 이야기하는 건 한계가 있는데 추가 미션을 공지할 때 대면 접촉을 한다. 방송에는 안 나가지만 복학생 형같은 느낌으로 다가가고 있다. 그때 많이 친해진 것 같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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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요제'는 10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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