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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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라잇썸(LIGHTSUM)이 데뷔 3년 만에 빛을 보는 듯한 모양새다. 라잇썸은 전국 곳곳의 대학교 축제 무대에 오르며 전국 대학교 축제 무대를 접수하고 나섰다.

라잇썸(상아, 초원, 나영, 히나, 주현, 유정)은 지난달 부산가톨릭대학교를 시작으로 서울대학교, 대구 계명대학교, 인천 인하대학교, 부산 동명대학교 등 대학교 축제에 참여했다. 부산, 서울, 대구, 인천 등 전국 학생들과 호흡하며 대학교 축제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급부상 중이다.

라잇썸은 지난 2일 동명대학교 축제에서 학생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은 'Honey or Spice', 'ALIVE', 'VIVACE' 등의 무대를 선보이며 "축제를 함께해서 영광이다. 날씨가 시원해졌는데도 여러분 덕분에 열기가 뜨겁다"며 열띤 반응을 보내준 객석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후 라잇썸은 'Bye Bye Love' 무대 도중 관객들에게 다가가 멤버들이 사인한 티셔츠를 전달하고, 셀프캠으로 현장을 담으며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특히 학생들과 같이 손하트를 만들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와 더불어 지난 8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POSE!'로 축제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라잇썸의 대학교 축제 무대는 올가을 동안 이어진다. 7일 안성 한경국립대학교, 11일 을지대학교성남캠퍼스 등에서 학생들과 캠퍼스의 낭만을 함께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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