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미발매 자작곡을 공연에서 공개했다.
아이유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아이유 월드 투어 앙코르: 더 위닝)을 개최했다.
이날 푸른색 일렉기타를 들고 나타난 아이유는 '안녕 오랜 내 여름아 뒤돌아 보지마 / 어려운 말 없이 이대로 보내주자 / 멀리 달려가는 우리를 따라오던 밤 / 아무 예고 없이 시작된 여름날 처럼'라는 서정적 가사를 지닌 자작곡, '바이 썸머(Bye Summer)'를 선보였다. 뜨거웠던 여름을 뜨겁게 보내주듯, 무대는 해당 공연 중 화려한 불꽃을 터뜨린 뒤 암전됐다.
아이유는 해당 곡에 대해 "신곡을 하나 불렀다. 이번 투어를 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긴 여름을 보낸 것 같다. 서울과 그 다음 도시였던 요코하마 제외하곤 대부분 더운 도시여서 공연을 시작한 3월부터 내내 여름이었다. 역대급 긴 여름을 보냈고, 전 사실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번 여름은 너무 좋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려면서 그는 "상암 공연 타이밍에 맞춰 여름이 떠나가줄 줄은 몰랐다. 낮에는 덥긴 했는데, 저녁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긴 여름을 보내며 '여름아 사랑했다' 하고 보내는 내용으로 곡은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 작곡가 서동환 씨가 맡아서 써주셨고, 거기에 열심히 가사를 적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지난 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시작해 대륙별 18개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그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앙코르 공연 양일간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팬들의 용이한 관람을 위해 개인 방석과 망원경을 전원 증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아이유는 22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아이유 월드 투어 앙코르: 더 위닝)을 개최했다.
이날 푸른색 일렉기타를 들고 나타난 아이유는 '안녕 오랜 내 여름아 뒤돌아 보지마 / 어려운 말 없이 이대로 보내주자 / 멀리 달려가는 우리를 따라오던 밤 / 아무 예고 없이 시작된 여름날 처럼'라는 서정적 가사를 지닌 자작곡, '바이 썸머(Bye Summer)'를 선보였다. 뜨거웠던 여름을 뜨겁게 보내주듯, 무대는 해당 공연 중 화려한 불꽃을 터뜨린 뒤 암전됐다.
아이유는 해당 곡에 대해 "신곡을 하나 불렀다. 이번 투어를 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긴 여름을 보낸 것 같다. 서울과 그 다음 도시였던 요코하마 제외하곤 대부분 더운 도시여서 공연을 시작한 3월부터 내내 여름이었다. 역대급 긴 여름을 보냈고, 전 사실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번 여름은 너무 좋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려면서 그는 "상암 공연 타이밍에 맞춰 여름이 떠나가줄 줄은 몰랐다. 낮에는 덥긴 했는데, 저녁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었다. 긴 여름을 보내며 '여름아 사랑했다' 하고 보내는 내용으로 곡은 'Love Wins All'(러브 윈즈 올) 작곡가 서동환 씨가 맡아서 써주셨고, 거기에 열심히 가사를 적었다"고 설명했다.
아이유는 지난 3월 2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시작해 대륙별 18개 도시를 돌며 월드투어를 진행했다. 그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월드투어를 마무리한다. 앙코르 공연 양일간 약 1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팬들의 용이한 관람을 위해 개인 방석과 망원경을 전원 증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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