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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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싱글즈'가 배우 김남주와 불가리가 함께한 10월 호 커버를 공개했다.

19일 싱글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이번 커버에서 김남주는 불가리가 새롭게 선보이는 컬렉션과 하이 주얼리까지, 김남주만의 클래식하고 우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김남주는 고혹적인 눈빛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올해로 데뷔 30주년을 맞은 김남주는 '싱글즈'와의 인터뷰에서 연기 인생에 대한 소회를 들려주기도 했다.
사진=싱글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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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1년생 김남주는 1994년 SBS 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그는 2005년 김승우와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품에 안았다.

김남주는 '내조의 여왕', '넝쿨째 굴러온 당신', '미스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하게 활약했다. 올해는 6년 만에 '원더풀 월드'로 복귀해 녹슬지 않는 연기력을 자랑했다.

'원더풀 월드' 제작발표회에서 김남주는 "지난 6년 간 아이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고, 작품에 대한 고민보다는 엄마로서의 삶을 더 즐겼다"며 "이제 엄마의 일을 하는 것이 맞는지 고민하던 차에 내 마음을 잡아당기는 작품을 만났다. 다른 사람에게 가면 내가 너무 후회할 것 같았다"고 복귀 소감을 전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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