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가 신민아에게 키스했다.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는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 분)이 키스 후 티격태격했다.
이날 해영은 옥탑방으로 달려가 지욱에게 입을 맞춘 뒤 "큰일 날 뻔했다"면서 안우재(고욱 분)이 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영의 행동에 지욱은 "나한테 키스했어"라고 충격을 받았지만, 해영은 "처음이었어? 너무 미안해. 너무 급해서"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급하면 키스도 할 수 있구나?"라는 화난 지욱의 음성에 헤영은 "키스라니 뽀뽀다. 지욱아 아까는.."이라고 말했다.
그 순간 지욱은 해영에게 딥키스를 선사했다. 손깍지를 끼고 진짜 사랑하는 부부처럼 입을 맞췄다. 그리고는 "궁금해서, 가짜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가짜로 마음 없이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거면 나도 이제부터 그냥 즐겨보려고. 손해영이랑"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밤잠을 설쳤다. 지욱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고, 해영은 지욱의 행동을 떠올리다 씩씩대며 옥탑방을 노려봤다. 남자연(한지현 분)은 지욱을 "형부"라고 불렀고, 차희성(주민경 분)은 아침밥을 챙겨줬다. 해영과 지욱은 키스 후 어색함 속에서 티격태격했다. 해영은 말끝마다 '손해영이랑'을 붙여 괴롭혔다.
"어제 둘이 키스했다"는 자연의 폭로에 희성은 "너네 사귀어?"라며 경악했다. 이에 지욱은 "손님은 안 사귀어도 안우재만 있으면 키스할 수 있다더라"고 투덜거렸고, 해영은 "내가 한 건 뽀뽀고, 네가 한 게 키스"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지욱은 요양원에 있는 이은옥(윤복인 분)을 찾아가 "엄마 딸은 도대체 누굴 닮은 거냐"면서 자신의 마음을 토로했다. 그때 은옥이 "우리 딸 해영이"라고 말했고, 지욱은 해영과 영상통화를 시도하려다가 멈추고 "손님이 나 용서해줄까요?"라고 작게 읊조렸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17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에서는 손해영(신민아 분)과 김지욱(김영대 분)이 키스 후 티격태격했다.
이날 해영은 옥탑방으로 달려가 지욱에게 입을 맞춘 뒤 "큰일 날 뻔했다"면서 안우재(고욱 분)이 보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해영의 행동에 지욱은 "나한테 키스했어"라고 충격을 받았지만, 해영은 "처음이었어? 너무 미안해. 너무 급해서"라고 덤덤하게 이야기했다. "급하면 키스도 할 수 있구나?"라는 화난 지욱의 음성에 헤영은 "키스라니 뽀뽀다. 지욱아 아까는.."이라고 말했다.
그 순간 지욱은 해영에게 딥키스를 선사했다. 손깍지를 끼고 진짜 사랑하는 부부처럼 입을 맞췄다. 그리고는 "궁금해서, 가짜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가짜로 마음 없이 이것저것 할 수 있는 거면 나도 이제부터 그냥 즐겨보려고. 손해영이랑"이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밤잠을 설쳤다. 지욱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고, 해영은 지욱의 행동을 떠올리다 씩씩대며 옥탑방을 노려봤다. 남자연(한지현 분)은 지욱을 "형부"라고 불렀고, 차희성(주민경 분)은 아침밥을 챙겨줬다. 해영과 지욱은 키스 후 어색함 속에서 티격태격했다. 해영은 말끝마다 '손해영이랑'을 붙여 괴롭혔다.
"어제 둘이 키스했다"는 자연의 폭로에 희성은 "너네 사귀어?"라며 경악했다. 이에 지욱은 "손님은 안 사귀어도 안우재만 있으면 키스할 수 있다더라"고 투덜거렸고, 해영은 "내가 한 건 뽀뽀고, 네가 한 게 키스"라고 명확하게 선을 그었다.
한편, 지욱은 요양원에 있는 이은옥(윤복인 분)을 찾아가 "엄마 딸은 도대체 누굴 닮은 거냐"면서 자신의 마음을 토로했다. 그때 은옥이 "우리 딸 해영이"라고 말했고, 지욱은 해영과 영상통화를 시도하려다가 멈추고 "손님이 나 용서해줄까요?"라고 작게 읊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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