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혤스클럽' 혜리가 배현성을 꼭 만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13일 유튜브 채널 '혜리'의 '혤스클럽'에는 배우 황인엽, 배현성이 출연했다.

이날 배현성은 '예능 초보'라고 밝혔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연관 예능 '슬기로운 산촌생활'에 출연한 것 외에는 '혤스클럽'이 첫 예능이라고.

이에 혜리는 신원호PD와의 친분을 드러내며 "신원호 감독님한테 내 얘기 못 들었냐"고 물었다. 혜리는 '응답하라 1988'로 신PD와 인연을 맺었다.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혜리는 신원호PD에게 배현성 칭찬을 많이 들었다고 밝히며 "'슬의생' 촬영장 갔을 때도, 배현성이라는 배우가 너무 멋있고 잘한다고 자랑했다. 그래서 실제로 꼭 뵙고 싶었다"고 친근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배현성은 "오늘 전화해야겠다"면서 미소를 지었고, 혜리는 "이래서 좋아했나보다. 선배님들 사이에서 '귀여운 막내'라고 하시더라"고 말했다.

배현성은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의 역할을 위해 7개월간 농구를 배웠다고 밝혔다. 더불어 사투리를 배우면서 영화 '빅토리'에서 사투리를 구사했던 혜리의 고충을 이해하게 되었다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사진=유튜브 '혜리'
팬들은 전주 출신인 배현성에게 "왜 전주 사람들은 젓가락으로 비빔밥을 비벼 먹냐"는 질문을 던졌다. 그는 "전주 사람은 비빔밥을 사 먹지 않는다. 집에서 먹는다"면서 "젓가락으로 비비는 게 더 잘 비벼진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사진 찾기가 어려운 연예인으로 꼽히는 배현성은 "친구들도 졸업사진 등을 안 올리더라. 섭섭했다"면서 "예전부터 사진 찍는 걸 별로 안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팬과 스타의 유료소통 채널에 매일 출석 중이라는 배현성은 "꾸민 날은 사진을 찍고, 음성 라이브를 자주 한다"면서 팬 사랑을 표현했다.

그는 "(촬영날 기준) 내일 복싱 수업을 처음 듣는다. 요즘 촬영 안 해서 체력이 남아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