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시엘 가비는 멕시코 북부 기반 전통 음악을 연주하는 밴드 '노르테뇨'의 삶에 제대로 스며든다. 특히 지난주 방송에서 경쟁 밴드의 무대 난입과 함께 경찰까지 방문하는 상황이 발생했던 가운데 가리발디 광장의 중심에서 공연을 무사히 진행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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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밀코 배 위에서 펼쳐지는 공연도 이날 방송의 관전 포인트다. 최고의 매출을 향해 도전하는 가비는 멕시코 전통 의상을 입고 배 위에서 댄스를 선보인다. 접신 수준의 무아지경 흥 파티를 벌이는 가비의 모습에 데프콘은 "멕시코 김고은"이라며 영화 '파묘'를 비유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가비의 이 같은 열정이 빛을 발해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지도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이외에도 직접 제작한 무중력 자동차로 펼치는 레이스인 일명 '소프박스 레이스' 도전기가 시작되며 흥미를 더할 전망. 대회 출전 소식을 접한 가비는 "난 대회는 1등 해야 한다"라며 '스우파' 출신다운 승부욕과 꿈틀대는 배틀러 본능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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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마이 네임 이즈 가브리엘' 11회는 오늘(13일, 금)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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