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숙이 한창 전성기를 달리던 과거에 사기 당한 적 있다고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조은숙이 출연했다.
조은숙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최진실 연적 역으로 출연했던 조은숙. 그는 "'장밋빛 인생' 종방연 다음날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들이 생각할 땐 잘나갔지만 개인적으로 일하고 싶지 않았다"며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힘들었던 이유에 대해 조은숙은 "금전적으로 사기 당하고 그랬다. 엄마가 속상해하셔서 그런 얘기를 못 했다"고 털어놨다.
박원숙은 조은숙과의 인연에 대해 "10년 전에 남해에서 만났다. 그때 은숙이 가족들하고 캠핑카를 타고 왔더라"고 반가워했다. 조은숙은 "식당에서 (박원숙) 선배님이 계산을 해주셨는데 반만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박원숙은 "기억이 안 난다. 내가 왜 반만 냈을까"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이 "우리와 같이 한 달 살이 한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소감을 묻자 조은숙은 "저는 1년 됐나? 내 삶을 어떻게 보면 엄마니까 애들 위주나 집안 위주라든가 저희 엄마가 혼자가 돼서 돌보다 보니까 혼자 있는 시간이 되면 불안하더라"고 털어놨다. 혜은이는 "애들이 몇 살이냐"고 물었다. 조은숙은 "딸만 셋이다. 첫째 고 2, 둘째 중 3, 막내가 중 1이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조은숙의 딸 사진이 공개됐다. 딸들은 엄마 조은숙을 닮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조은숙은 "큰 애가 고2, 둘째가 중3, 막내가 중1"이라며 "큰 애는 작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너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한강뷰가 보이는 집에 살더라. 집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어디 사나 궁금했다"고 말했다. 조은숙은 "아파트다. 남양주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4년 전에 조은숙과 함께 드라마 '간택'에 출연했던 정애리는 "나 그때 교통사고 났었다"고 털어놨다. 조은숙도 "드라마 할 때 사고가 나셨는데, 사고가 나도 촬영장에 오셨다"고 기억했다.
박원숙이 "요리를 좀 하냐"고 묻자 조은숙은 "요리를 조금 한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12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조은숙이 출연했다.
조은숙은 2005년 결혼해 슬하에 세 딸을 두고 있다. 드라마 '장밋빛 인생'에서 최진실 연적 역으로 출연했던 조은숙. 그는 "'장밋빛 인생' 종방연 다음날 결혼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들이 생각할 땐 잘나갔지만 개인적으로 일하고 싶지 않았다"며 "상처를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힘들었던 이유에 대해 조은숙은 "금전적으로 사기 당하고 그랬다. 엄마가 속상해하셔서 그런 얘기를 못 했다"고 털어놨다.
박원숙은 조은숙과의 인연에 대해 "10년 전에 남해에서 만났다. 그때 은숙이 가족들하고 캠핑카를 타고 왔더라"고 반가워했다. 조은숙은 "식당에서 (박원숙) 선배님이 계산을 해주셨는데 반만 해주셨다"고 회상했다. 박원숙은 "기억이 안 난다. 내가 왜 반만 냈을까"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원숙이 "우리와 같이 한 달 살이 한다고 했을 때 어땠냐"고 소감을 묻자 조은숙은 "저는 1년 됐나? 내 삶을 어떻게 보면 엄마니까 애들 위주나 집안 위주라든가 저희 엄마가 혼자가 돼서 돌보다 보니까 혼자 있는 시간이 되면 불안하더라"고 털어놨다. 혜은이는 "애들이 몇 살이냐"고 물었다. 조은숙은 "딸만 셋이다. 첫째 고 2, 둘째 중 3, 막내가 중 1이다"고 소개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조은숙의 딸 사진이 공개됐다. 딸들은 엄마 조은숙을 닮아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했다. 조은숙은 "큰 애가 고2, 둘째가 중3, 막내가 중1"이라며 "큰 애는 작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원숙은 "너에 대한 좋은 이미지가 있어서 그런지 한강뷰가 보이는 집에 살더라. 집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어디 사나 궁금했다"고 말했다. 조은숙은 "아파트다. 남양주에 살고 있다"고 밝혔다.
4년 전에 조은숙과 함께 드라마 '간택'에 출연했던 정애리는 "나 그때 교통사고 났었다"고 털어놨다. 조은숙도 "드라마 할 때 사고가 나셨는데, 사고가 나도 촬영장에 오셨다"고 기억했다.
박원숙이 "요리를 좀 하냐"고 묻자 조은숙은 "요리를 조금 한다"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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