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T AREA(앳에어리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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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비룸 규정의 새 이름 아이온(IÖN)이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아이온은 오는 3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CÖURAGE‘를 발매하고 새로운 음악 세계를 제시한다. 프로듀서 그루비룸으로 독보적 감성을 입증했던 규정의 파격적인 변신이자 특별한 음악적 시도다.

메인 타이틀 곡은 ’Savior’, 탄탄한 기승전결로 몰입감을 이끌어내는 곡이다. 총 9트랙으로 구성된 이번 앨범에서 강렬한 ’Intro’ 다음으로 이어지는 핵심 트랙이다. 서브 타이틀 곡 ’Starlights’는 메시지에 집중했고, ‘Fight For Nothing’ 등 다른 트랙들 역시 매력적인 멜로디와 촘촘하고 다채로운 구성으로 완성됐다.

아이온의 데뷔앨범 ’CÖURAGE‘는 트랙 중심의 일렉트로니카에서 벗어나 멜로디와 가사에 중점을 두면서 전자음악에 새로운 감성을 입혔다. 그동안 영감을 받았던 음악들을 트랜스, 테크노, 하우스 등 다양한 장르로 재해석했다.

아이온은 30일 0시 자신의 시그니처인 육각형 로고를 빛과 융합한 앨범 커버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데뷔 카운트다운에 시동을 걸었다. 같은날 오후 6시 컨셉 포토를 추가 공개할 예정이며, 앞서 파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던 메인 프로필 만큼 비상한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그루비룸에서 아이온으로 새로운 페이지를 의미하는 EP ’CÖURAGE‘는 31일 오후 6시 발매되며, 타이틀 곡 ’Savior’ 퍼포먼스 클립이 함께 공개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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