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태일, 성범죄 피소 탈퇴 충격…사과 한마디 없는 뻔뻔함에 '공분' [종합]
그룹 NCT의 태일(30·문태일)이 성범죄로 피소돼 팀을 탈퇴한 가운데, 사과조차 한마디 하지 않는 뻔뻔함으로 공분을 사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최근 태일이 성범죄 관련 형사사건에 피소된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해 사실관계를 파악하던 중 해당 사안이 매우 엄중함을 인지해 더 이상 팀 활동을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고, 태일과 논의해 팀 탈퇴를 결정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어 "태일은 현재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추가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당사 아티스트가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SM엔터테인먼트는 입장문 속 짧은 사과를 넣었지만, 태일의 경우 사과의 말이나 반성도 없었다. 이에 NCT 팬덤은 뒤집어졌다. 팬들은 태일의 SNS 등을 찾아 "두 번 다시 보지 말자", "내 삶이 아깝고 나 자신이 한심할 정도로 실망했다"라는 등의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NCT 태일, 성범죄 피소 탈퇴 충격…사과 한마디 없는 뻔뻔함에 '공분' [종합]
일부 대중 역시 K팝 아이돌로 인기를 누렸던 그가 성범죄 피소된 것에 대해 큰 충격이다.

한편, 태일은 2016년 NCT의 유닛 NCT U로 데뷔해 NCT와 산하 그룹 NCT127 멤버로 활동해 왔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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