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사진=텐아시아 DB
나나 /사진=텐아시아 DB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가 허위 루머를 유포한 사이버 레커 구제역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나나는 자신의 SNS에 "고소장 제출했다. 선처없이 강경대응 할 것"이라며 "그로 인한 악플러들 또한 마찬가지"라고 밝혔다.

나나는 "자극적인 이슈거리로 저를 선택하셨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습니다. 구제역? 누군데 저를 아십니까? 잘못 건드렸습니다"라고 경고했다.

앞서 공개된 대화록에서 구제역은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김세의 대표와의 통화를 통해 나나가 한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와 진한 스킨십을 했으며 나나와 친구들이 마약을 권유한다고 언급해 파장이 일었다.

구제역은 먹방 유튜버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협박해 수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로 구속된 상태다.

나나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으로 대중과 만난다. '전지적 독자 시점'은 10년 동안 연재된 소설처럼 멸망해 버린 현실에서 유일하게 결말을 알고 있는 김독자(안효섭)가 소설 속 주인공 유준혁(이민호)과 함께 세상을 구하기 위한 대장정을 그린 작품이다. 나나는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캐릭터 정희원 역을 맡아 연기한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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