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소영 인스타그램, 롯데 자이언츠
사진=박소영 인스타그램, 롯데 자이언츠
개그우먼 박소영이 야구 선수 출신 문경찬과 열애 중이다.

박소영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23일 "박소영은 평소 지인으로 알고 지내던 야구 선수 출신 문경찬 씨와 최근 연인 사이로 발전해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소영은 전날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서 "최근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가 생겼다"며 "연예인은 아니고 야구선수였다가 올해 은퇴했다. 문경찬 선수다. 롯데에서 은퇴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에 연애를 시작했으니까 누가 물어보면 얘기하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물어보더라. 난 물어보면 있다고 해도 괜찮은데"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교제한 지 약 3개월 됐다고 한다.

1987년생 박소영은 2008년 KBS 공채 23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1992년생 문경찬은 2015년 2차 2라운드 전체 22번으로 기아 타이거즈에 지명돼 프로 입단했다. 기아 타이거즈, NC 다이노스, 롯데 자이언츠 등에서 투수로 활동했으며, 2023년 은퇴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최강야구'의 트라이아웃에 참가한 바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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