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 기안84가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던 가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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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안84는 "'태계일주' 시즌3까지 하고 시즌4를 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것 같았다"며 "원체 여행예능이 많은 세상이니 어떻게 하면 차별점을 줄 수 있을까 했다, 망하면 안 되니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잘 만들어봤는데 다른 의미에서 기대가 된다"라며 "재밌을 것 같다"고 자신했다.
이어 "제가 좋아하는 장르는, 41살 아저씨들이 좋아하듯 록발라드를 좋아한다. 이번에 많은 장르를 경험했다"며 "곡을 하나 만들었는데 팝처럼 된 것 같다. 어떤 장르를 생각하고 만든 건 아니고, 그렇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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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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