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진스 한강뷰 숙소왕국…북유럽 공주방까지 영앤리치 답네십오야

걸그룹 뉴진스가 한강뷰 숙소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9일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의 '나영석의 지글지글'에는 "벌칙 썸네일 어때? 음~나쁘지엑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나영석은 뉴진스에게 "팬분들이 궁금해할 만한 것들을 몇 가지 이야기해보겠다"며 '무물(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타임'을 가졌다.

나영석이 "숙소를 새로 옮겼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언제 이사했냐"고 물었고, 민지는 "작년 12월에 이사했다. 이사하기 전 숙소에는 2명, 3명 나눠서 썼다. 룸메이트는 돌아가면서 썼는데 마지막은 저와, 혜린 두 명 같이 썼다"고 밝혔다.

새 집에 좋은 점에 대해 묻자 뉴진스 멤버들은 "다 좋다"고 답했고, 다니엘은 "각자 원하는 침대를 쓸 수 있어서 좋았고, 저 같은 경우에는 퀸 침대를 쓰고 있다"며 "이제 각방을 쓰니까 각자 취향대로 꾸며서 개성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공주 스타일'의 방이 있냐는 질문에 뉴진스 멤버들은 동시에 해린을 지목했고, 하니는 "옷장, 서랍장도 같은 연보라색이다"고 해린의 방을 설명했다. 혜인도 해린의 방에 대해 "북유럽 공주님 같다"고 얘기했다.

이에 해린은 "공주보다 혜인이가 말한 북유럽 느낌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민지는 미니멀한 스타일의 방이라고 소개했고, 하니는 "피규어 같은 게 많다"고 민지 방에 소품이 많다고 얘기했다.

'제일 특이한 방의 주인'에 대한 질문에 민지는 "혜인, 하니, 다니엘 셋 방이 제일 특이하다. 아기자기한 가구도 많고, 하니는 LP 판 수집을 좋아해서 그런 것도 많고"라고 설명했다. 나영석은 "각자의 왕국처럼 되어있구나. 방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 다른 곳일 것 같다"고 감탄했다.

혜인이 "전 약간 빈티지한 가구를 좋아한다. 할머니 집에서 가져온 가구도 있다"고 말하자 나영석은 "몇 살이냐. 취향이 특이하다"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3월 뉴진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숙소를 공개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뉴진스의 숙소는 한강뷰에 특색 있는 디자인의 가구들로 개성 있는 인테리어를 자랑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종합]뉴진스, "한강뷰 숙소=왕국…북유럽 공주방까지" 영앤리치 답네('십오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