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는 8일 자신의 SNS에 "어제 제가 한 행동에 대해서 아이 엄마한테 잘못한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아이 엄마는 좋은 사람이다. 저 사진 한 장 때문에 한 사람 망치지 말라. 사진의 상처와 함소원 씨는 상관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드린다. 정말 죄송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함소원은 진화의 게시물을 캡처해 올리며 "진화씨가 하루 종일 고민하다가 스토리를 올렸다. 기사가 너무 많이 나오니 많이 놀라더라. 여러분께 걱정을 드려서 저도 송구하다. 내일은 여러분께 웃으면서 라이브 방송을 하겠다. 여러분 내일 뵙겠다"고 말했다.
이들의 불화설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함소원은 "나와 우리 가족은 이제 너무 지쳤다.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이혼하겠다. 이혼해 주세요. 내가 남편에게 또 시댁 어르신들께 간청했다"며 이혼 위기임을 짐작하게 했다. 하지만 몇 시간 후 함소원과 진화는 다정한 모습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진화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을 품에 안았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했으나, 2021년 3월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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