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현은 약 20년 동안 ‘미혼부’로 딸 김수빈과 생활해 오던 중, 방송작가 장정윤을 만나 결혼했다. 여기에 장정윤이 임신에 성공하며 김승현은 둘째 딸이 생기는 큰 변화를 맞았다. 김승현은 “자연스럽게 큰딸이자 언니인 수빈이와 엄마이자 아내 장 작가가 서로를 이해하며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했다”며 둘 사이 뜻밖의 갈등에 난처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그는 “믿음과 소통을 계속 이어간다면 문제 될 게 없다”며 가족의 위기를 해결해 나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ADVERTISEMENT
또 김승현은 “그냥 특별할 것 없이 서로 아껴주고 존중하는 가족 관계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서로에게 너무 큰 기대나 비교는 말고 '그러려니' 하며 지내면 좋을 것 같다”고 함께 그려갈 가정의 모습을 밝혔다.
또 둘째 딸을 탄생을 기다리던 김승현은 “스케줄이 없을 때는 아내를 위해 육아를 전담으로 맡아서 좋은 아빠가 되어갈 것이다. 좋은 변화가 생길 것 같다”며 아내를 챙기는 스윗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는 “육아 예능부터, 유튜브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일들이 들어와서 더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며 활동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도 드러냈다.
ADVERTISEMENT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