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혜빈은 2019년 결혼한 치과의사 남편과의 첫 만남에 대해 "아는 동생이 주선한 소개팅으로 만났다. '밥이나 먹자'고 하길래 가벼운 마음으로 나갔다. 조금 빨리 도착해서 앉아있는데, 첫눈에 딱 보고 '나 이 사람이랑 결혼할 것 같은데' 생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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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이 어느 치과를 가야할지 고민한다고 밝히자 전혜빈은 "맛집 리스트만 넘기면, 재료비만 받고 싸게 모시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전혜빈은 "결혼 5년 차가 되니 사랑하는 마음으로 극복하던 부분이 사라지고, 콩깍지가 벗겨졌다"면서 "힘들었던 순간도 있었지만, 남편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보게 된 계기가 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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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요즘 아침에 눈 뜨는 게 행복하다. 아기 소리에 눈 뜨고, 웃음 소리 들으며 지내면서 오늘 뭐할까 내일 뭐할까 하는 일이 즐겁다"고 자랑했다. 하지만 출산장려 위원회 위촉에 대해서는 "둘째 생각은 없다"고 못 박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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