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태영 SNS
사진=기태영 SNS
배우 기태영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3일 기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 살찐 아저씨 앵글. 25년 67kg을 유지하다가 처음으로 증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무려 14kg이나 늘었다. 81kg이라는 숫자를 처음 봤다. 목표가 90kg인데 아무리 먹어도 이 이상은 100그램이 넘어가질 않는다. 배탈과 관절 통증, 근육통이 지겹고 힘들다"고 털어놨다.

그는 "건강을 걱정해 주시는데 괜찮다. 살찐 거뿐이다. 해보다 안 되면 다시 다이어트 할 거다"라고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 속 기태영은 덥수룩한 머리를 한 채 이발하지 않아 자연스러움을 풍긴다.
사진=기태영 SNS
사진=기태영 SNS
1978년생 기태영은 1997년 'KBS 드라마 신세대 보고 -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그는 2011년 유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낳았다. 기태영은 지난해 종영한 드라마 '트롤리'에 출연했다.

이하 기태영 SNS 글 전문

최근 살찐 아져씨앵글 사진 ㅎㅎ 25년을 67kg을 유지하다 처음으로 증량이라는 걸 했습니다 최근에...무려 14kg이나....81kg이라는 숫자를 처음 봤어요 목표가 90인데 아무리 먹어도 아무리 중량을 올려도 이 이상은 100그람도 넘어가질 않네요.. 더이상 성장! 증량 ! 안되네요...
배탈과 관절통증 근육통이 지겹고 힘드네요 ㅎㅎ

최근에 건강을 걱정해 주시는데 괜찬아요 살찐거에요 ㅎㅎ 해보다 안되면 다시 다이어트 gogo
제 몸에 20프로 넘는 몸무게 변화이니 ...또 세월도 흐르고...
곧 다시 좋은 모습으로 돌아 오겠습니다

마지막 사진 2장은 과거 67kg 사진 ㅋㅋ
앞에 사진은 무슨 증명 사진이야?ㅋㅋ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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