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극 중 이신은 우상이었던 형 이군(김재중 분)이 부상으로 은퇴한 후 테니스 스타로 활약하며 가족의 기둥이 된 처지다. 그는 자신과 이군을 차별하는 부모님의 태도를 무심히 방관하는 듯하면서도 그를 걱정하고 챙기는 등 여전히 형을 아끼고 애틋해 하는 마음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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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신은 나쁜 기억을 없애는 데 성공한 형 이군의 180도 달라진 태도에 당황스러워하다가도, 그가 다시 자존감 낮은 예전의 상태로 돌아가지 않도록 신경 썼다. 이렇듯 이종원은 다면적인 인물의 모습을 그려 내며 몰입도를 높였다.
이종원이 출연하는 '나쁜 기억 지우개'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0분 MB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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