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상 정조준' 유니스→'실력 논란 극복' 르세라핌, 8월 걸그룹 뜨거운 결심 [TEN뮤직]](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036392.1.jpg)
가장 먼저 컴백을 앞둔 팀은 유니스. 유니스는 오는 6일 첫 번째 싱글 '큐리어스'로 5개월 만에 컴백한다. '큐리어스'는 유니스의 남다른 자신감과 소녀들이 겪는 다이내믹한 감정을 솔직한 언어로 풀어낸 신보로 타이틀곡 '너만 몰라'는 내 안의 '나'를 발견하고 결국엔 그 모습을 깨고 나와 새로운 '나'로 거듭하겠다는 다짐을 담아냈다.
유니스는 이번 두 번째 출사표를 통해 이전과는 다른 매력을 장착했다. 유니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로 발매 5일 만에 5만 5000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 역대 걸그룹 데뷔 음반 초동 8위에 오르는 등 심상치 않은 저력을 보여준 만큼 이번 활동을 통해 2024 걸그룹 신인상에 성큼 다가설 수 있을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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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프로미스나인은 공백기가 장기화되며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의 '방치 의혹'이 불거진 바 있어 이번 활동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1년 넘는 공백기 후 컴백 활동에 나서는 멤버들의 무대 갈증이 적지 않을 터. 오랜 기다림 속에 활동을 시작한 멤버와 팬들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도 주목된다.
!['신인상 정조준' 유니스→'실력 논란 극복' 르세라핌, 8월 걸그룹 뜨거운 결심 [TEN뮤직]](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410176.1.jpg)
특히, 엔믹스는 각종 무대를 통해 남다른 라이브 실력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어 이번 컴백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 활동 타이틀곡 '대시'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은 엔믹스가 상승세를 타고 대세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엔믹스가 표방하는 '믹스팝'의 매력 역시 한층 더 무르익어 음악적인 정체성 확립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신인상 정조준' 유니스→'실력 논란 극복' 르세라핌, 8월 걸그룹 뜨거운 결심 [TEN뮤직]](https://img.hankyung.com/photo/202408/BF.37410634.1.jpg)
다만, 이번 컴백에서 르세라핌이 넘어야 할 산이 높다. 지난 4월 K팝 걸그룹 최단 시간 입성한 '코첼라 밸리 뮤직&아트 페스티벌'에서 불거진 가창력 논란을 불식시킬 성장한 실력이 관건이다. 특히, 르세라핌 멤버들이 관련한 논란에서 적지 않은 부담감을 토로했던 터라, 무대 완성도가 어떨지에 대해 가요계 이목이 쏠려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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