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혜련과 신봉선은 갱년기 여성들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메노포즈'에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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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에게는 첫 뮤지컬 작품이다. 옆에서 지켜본 조혜련은 "첫 뮤지컬을 잘 해내고 있다. 진짜 연습 벌레"라고 극찬했다.


신봉선은 "가발이라 힘을 줄 수가 없어서 그냥 머리카락을 뜯었다. 그리고 '선글라스를 얻고 모근을 잃었다'는 애드리브로 상황을 넘겼다"고 털어놨다. 조혜련은 "임기응변에는 능하다"며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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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에게 어떤 코미디언으로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신봉선은 "뮤지컬 가사 중에 '예쁜 소녀는 이제 없지만, 이제 걱정하지만 우리의 인생은 지금부터 또 다른 시작이야'라는 내용이 있는데 너무 좋다"면서 "여러분의 좋은 시절이 다 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오늘 내가 최선을 다하면, 오늘이 최고의 시절이다"라고 위로와 용기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최근 체지방만 11.5kg 감량, 다이어트에 성공한 신봉선은 "아침 일찍 운동하는 습관이 생기면서 밤에 술 마시는 게 줄었다. 피로가 덜해지더라"고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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