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채널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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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박즈’가 힐링의 도시이자, 한 달 살기의 메카인 태국 치앙마이로 골프 여행을 떠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채널S ‘니돈내산 독박투어2’ 29회에서는 태국 ‘제2의 도시’이자 ‘골프인들의 성지’인 치앙마이로 떠난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가 우리나라 최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찾는 전지훈련지로 유명한 골프장에 입성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독박즈’는 16번째 여행지를 정하기 위해 서울의 한 사무실에 모여 회의에 돌입한다. 장동민은 “우리가 지난 번에 ‘MZ 따라잡기’ 한다고 발리 여행 갔었는데, 사실은 AZ(아재)에겐 골프 여행이 최고지”라고 골프 여행을 제안한다. 모두가 맞장구치는 가운데, 김준호는 유세윤을 향해 “넌 왜 입이 튀어나왔지?”라고 묻는다. ‘비골퍼’ 유세윤이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이자 ‘독박즈’는 “우리가 (서핑 좋아하는) 널 위해서 그렇게 바다에 들어갔는데, 다섯 번에 한번쯤은 좀 봐 줘”라며 유세윤을 설득한다. 그러면서 홍인규는 “우리나라 정상급 골프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가는 곳!”이라고 ‘골프 유튜버’답게 태국 치앙마이를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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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치앙마이 골프 여행’이 확정된 가운데, 며칠 뒤 ‘독박즈’는 5인5색 라운딩룩을 선보이며 치앙마이로 향한다. 화창한 날씨와 함께 치앙마이의 대표 랜드마크인 ‘타패 게이트’ 앞에 도착한 홍인규는 “우리가 뒤늦게 예약을 하는 바람에, 골프장이 풀 부킹이라 오늘 저녁에 라운딩을 해야 한다”고 밝힌다. 이미 얼굴에 선크림을 잔뜩 떡칠한 김대희는 “나 공항에서부터 이렇게 바르고 왔는데 어떡하냐”며 ‘멘붕’을 호소한다.

그의 ‘강시’급 비주얼을 본 유세윤은 “제발 이렇게 바르지 마요”라고 질색팔색 하더니 “여기서 사진이나 찍자”면서 다시 텐션을 끌어올린다. 그러면서 유난히 많은 비둘기에서 착안해, “사진 속에서 비둘기가 가장 적게 찍힌 사람이 ‘교통비 통 독박자’가 되는 걸로 하자”고 제안한다. 이후 ‘독박즈’는 갖가지 아이디어를 동원해 비둘기 몰이에 나서는데, 장동민의 꼼수를 발견한 김준호는 “무슨 반칙을 그렇게 당당히 하냐”며 극대노한다. 홍인규는 “준호 형, 방금 형사 같았어!”라고 극찬해 모두를 폭소케 한다.

처음으로 AZ(아재)들의 골프 여행을 떠난 ‘독박즈’의 치앙마이 여행기는 이날 오후 8시 20분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2’ 2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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