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에 혼자 앉아있는 고민녀에게 다가와 말을 걸었던 남자는 깔끔한 외모와 좋은 향기에 이끌려 번호를 주게 되었다고 사연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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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사귄 지 한 달 만에 이별한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였다. 정리해보면 고민녀에게 번호를 물었을 당시 이미 여자친구가 있었던 것이고, 누구든 두 달 이상 사귄 적이 없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남자친구는 고민녀만큼은 이전의 다른 여자들과 다르다며 '바람을 피우면 천만 원 즉시 입금하겠다'라는 각서를 적어 진심을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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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 이별을 당한 여자는 선물한 운동화를 돌려받기 위해,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또 다른 전 여자친구를 설득하기 위해 삼자대면도 하게 되는 고민녀. 남친 전 연애 뒷수습하러 다니는 고민녀에 한혜진 “연애하며 전 연인 대면할 일 없다”고 못 박았다.
남자친구의 전 연애를 뒷수습하는 고민녀는 이 연애를 계속해도 될까. 고민녀의 사연은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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