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X놈의 XX들 고준희 결국 오열…버닝썬 루머 피해 전말 입 열까 짠한형

배우 고준희가 눈물을 보였다. 22일 '짠한형' 유튜브 채널에서는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하고 싶은 것만 하는 無 맥락 술자리의 정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말미에는 배우 고준희가 출연하는 다음 주 '짠한형'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고준희는 "그런 것 같아요"라며 눈가에 눈물이 맺힌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동엽은 "진짜 궁금해서 그러는데 눈가에 눈물이 맺혔지 않냐. 가만히 있을 때 떨어지는 게 예쁜 줄 알아서 계속 눈을 뜨고 있는 거냐. 배우들이 그런다니까. 미안해"라며 농담했다.

그러자 고준희는 휴지를 뽑아 눈물을 닦았고 정호철은 "예쁘긴 예뻤다. 반짝반짝. 조명이"라고 하자 고준희는 "그래요?"라며 웃어보였다.

앞서 고준희는 2019년 버닝썬 게이트 당시 가수 승리가 단체 채팅방에서 언급한 여배우로 지목되며 루머에 휩싸였다. 이에 고준희는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6년 만에 이러한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솔직히 얘기하면 버닝썬에 왜 제가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버닝썬이 어디있는지도 모르고 가본 적도 없다. 저는 아니라고 계속 이야기를 해왔는데 들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그것만 편집을 해서 나가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준희는 "회사에서 아니라고 이야기 해주면 깔끔하게 끝날 것 같았는데 방치를 하시더라. 배우는 이미지가 생명인데 이거 기사 하나 못내주나 싶었다. 결국 회사에서 나가서 변호사를 선임하고 대응했다. 그러나 해명할 타이밍을 놓쳐 기정사실화가 돼버렸고 계획했던 일들에도 차질이 생겼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고준희는 "그 쌍X의 새X들과 매거진 유방암 캠페인 행사에 갔다. 그 친구가 당시 나랑 같은 기획사였다. 그가 셀카 하나만 찍어달라고 했다. 그래서 찍었다"며 루머가 생성된 전말을 밝혔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