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살 딸이 스스로 옥상에서 떨어져 세상을 떠난 뒤, 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건지 알아내기 위해 엄마는 전쟁을 시작했다. 그리고 복구된 딸의 핸드폰 속에서 "아, 살고 싶다!"라는 음성 녹음 파일과 함께 그동안 몰랐던 가슴 아픈 진실이 드러났다. 그렇게 엄마는 직접 증거를 모아 기나긴 법정 다툼에 뛰어들었는데, 기가 막힌 재판 결과도 모자라 "변호사가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항소가 취하됐다"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까지 접하게 됐다. 이에 이찬원은 "나 저거 알아. 이게 그 사건이야?"라며 극한의 분노를 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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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는 지난 주 '골프 황제' 박세리에 이어 두 번째 게스트로 '청소광' 브라이언이 함께 한다. 브라이언은 방송 전 공개된 대기실 티저 영상을 통해 "'한끗차이'는 머리를 많이 써야 되는 프로그램이라 안 맞다"라고 너스레를 떠는가 하면, 난데없이 "복(福) 유"를 연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청소광' 브라이언이 전하는 '한끗차이' 녹화장 청결 상태 또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학폭 재판 노쇼 사건' 외에도 아들을 살인범으로 만든 비정한 엄마의 사연도 함께 다뤄진다. 베일에 싸인 '한끗차이' 열 번째 심리 키워드는 과연 무엇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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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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