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승민/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스트레이 키즈 승민/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할리우드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의 뮤직비디오 지원사격과 관련해 소감을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1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새 미니 앨범 'ATE'(에이트)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방찬은 "저희가 봐도 실감이 안 난다. 라이언 레이놀즈 형과 생각보다 긴 역사가 있더라. 라이언 레이놀즈 형이 우리의 무대를 언급해 주고, 그렇게 해서 SNS를 통해 연락도 하고 친해졌다. 너무 바쁘신데 시간을 내주셔서 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승민은 "같은 프레임에 담겨있는 걸 봐도 저희가 한 공간에 있다는 게 믿겨지지 않는다. 합성 같다. 분명히 같은 공간에 있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스트레이 키즈 아이엔/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ATE'에는 '올여름 국내외 음악 시장을 씹어 먹겠다'는 당찬 포부가 담겼다. 타이틀곡 'Chk Chk Boom'(칙칙붐)은 원하는 목표를 누구보다 완벽하게 조준하겠다는 자신감이 돋보인다. 그룹만의 방식으로 해석한 라틴 스타일의 힙합 리듬 위 중독성 있는 루프, 나른하고 독특한 탑라인, 담대한 가사가 조화를 이룬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Chk Chk Boom'을 필두로 'MOUNTAINS'(마운틴스), 'JJAM'(쨈), 'I Like It'(아이 라이크 잇), 'Runners'(러너스), '또 다시 밤', 'Stray Kids', 'Chk Chk Boom (Festival Ver.)'(칙칙붐 (페스티벌 버전))까지 총 8곡이 수록된다. 3RACHA(쓰리라차)의 진두지휘 하에 신보 전곡을 완성했고 멤버 필릭스가 수록곡 'Runners' 작업에 참여해 그룹의 유니크한 색채를 강조했다.

스트레이 키즈의 새 미니 앨범 'ATE'는 이날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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