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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외신에 따르면 진은 오는 14일(현지시각) 파리 시내 성화 봉송의 루브르 구간에서 첫 번째 봉송 주자로 나선다. 루브르 박물관의 피라미드에서 자신이 맡은 구간을 소화하게 될 전망이다. 진의 성화 봉송 시간은 오후 8시30분 전후로 예상되고 있다.
진이 성화 봉송에 나서는 14일은 프랑스 혁명기념일로, 이 날짜에 맞춰 성화가 파리에 들어온다. 해당 성화는 15일까지 파리 시내 곳곳을 거친 뒤 다시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오는 26일 개막식에 맞춰 다시 파리로 들어올 예정이다.
지난 5월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서 시작된 프랑스 성화 봉송은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다. 진은 성화 봉송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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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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