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방송에서는 첫날 기준 전 시즌 통틀어 최고 매출을 달성한 첫날의 메인 셰프 최우식이 홀마스터로 변신, 남다른 홀서빙 매너와 함께 펼치는 활약상이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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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메인 셰프라는 왕관의 무게를 내려놓은 최우식은 훨씬 여유로운 모습으로 재료를 손질하는가 하면, 둘째 날의 메인 셰프가 된 정유미가 첫날 자신에게 테이블에 손님이 기다리고 있다고 재촉했다며 정유미에게 다가올 악몽을 예고하는 강력한 한 마디를 날리며 웃음을 자아냈다.
최우식의 활약은 계속해서 이어졌다. 한석봉 어머니를 방불케하는 칼질 실력으로 감탄을 불러일으키는가 하면 홀 마스터로서 보여준 매너는 시청자들의 입가에 미소가 떠나지 않게 했다. 또한 복잡한 분할 결제 방식에 헤매던 이서진이 계산 실수로 손해를 보자 이를 놓치지 않고 한 소리 하는 상황극에 돌입해 웃음 버튼을 제대로 누르기도 하고, 개업 이래 첫 최연소 고객을 맞이하고 사르르 녹는 눈빛으로 연신 귀여워하는 모습은 시청자들 역시 녹아내리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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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이네2'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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