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번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던 이효리의 엄마는 “여기서 사진 한 번 찍어줘”라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기도 하고, 마지막 여행지를 정해보라는 딸의 말에 거제도 내 여러 여행지를 선뜻 제안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효리의 여행지 추천에도 “좋아”라며 호응, 달라진 엄마의 모습에 딸 이효리는 흡족한 미소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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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엄마는 27년 간 연예계 생활을 한 딸에게 미처 전하지 못한 말이 있다며 이야기를 꺼내기도 한다. 딸이 더욱 잘 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을 담아 세 가지 당부의 말을 전한 것. 엄마의 말을 귀담아듣던 이효리는 이내 수긍하며 달라진 태도를 보이고, 엄마는 “효리가 변했네”라며 흡족한 모습을 보인다.
숙소에 돌아와서도 이효리의 엄마는 “헤어지기 싫다”, “저런 사랑스러운 면이 있었나?”라며 아쉬움과 함께 막내딸에 대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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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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