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사진=텐아시아DB
김윤아./사진=텐아시아DB
자우림 김윤아가 저작권 부자라는 말이 창피하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는 김윤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윤아는 ‘저작권 부자’라는 말에 "여기저기서 요새 너무 그런 이야기가 나온다. 일단 그 표현 자체가 창피해 죽겠다"고 토로했다.

이에 김영철이 "저작권협회 여자 싱어송라이터 중에 가장 많은 곡이 등록돼 있다고 하더라"고 하자 김윤아는 "요새 그 얘기가 계속 자꾸 나와가지고 부끄럽다. 열심히 계속 일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합] 김윤아, 저작권 부자 맞네 "♥김형규 수입 발언 파장, 부끄럽고 창피해" ('철파엠')
김윤아는 최근 웹 예능 ‘아침먹고 가’에 출연해 자택을 공개했다. 김윤아는 남편의 치과의사 직업이 주는 안정감은 없냐는 질문에 "김형규 씨를 처음 만난 순간부터 오늘까지 한 번도 내 수입을 넘은 적이 없다. 안정감은 김형규씨가 상당히 얻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남편과는 만화로 인해 인연을 맺게 됐다고. 김윤아는 "전에 라디오 작가를 하시던 굉장히 발이 넓은 선생님이 계셨는데, 작가님이 친한 셀랩들을 다 패션쇼 하나에 모았다. 그래서 쇼가 끝나고 고깃집에 뒤풀이를 하러 갔는데 제 앞에 마침 김형규 씨가 앉았다. 둘이 만화를 너무 좋아하니까. 그러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이메일 주소 교환하고 그러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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