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수촌에서 도합 20년을 살았다는 정지현은 “선수촌에서 아내를 만났다”고 했다. 아내도 선수일지 궁금해했지만, 아내는 선수가 아니라 태릉이 고향이라고 밝혔다. 선수촌 지인 결혼식장에서 우연히 합석해 첫 만남을 가지게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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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가운데 홀로 낚시에 나선 정지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몰래 나가는 비결을 묻자 정지현은 “잠자리가 예민한 아내가 아들과 자고 난 아들 방에서 잔다”며 각방 살이를 한다고 밝혔다.

정지현은 레슬링 체육관을 연지 7개월 차지만, 회원은 고작 57명에 불과하다며 "두 달째 60명을 못 넘고 정체 중"이라고 털어놨다. '피지컬 100' 성공으로 효과로 인한 유입은 4명에 불과한 것 같다고. 아이들을 키우는 키즈반은 50% 감축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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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현은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체육관을 살려야한다며 “이제 아내 말 잘 들을 것”이라 다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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