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과 상구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재필은 목수 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상구와 드림하우스에서의 밝은 미래를 꿈꾸고 이사 오지만, 입주 첫날부터 불청객들의 방문에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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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상구는 큰 덩치를 그대로 드러내는 의상과 장발 등 파격적 비주얼로 눈길을 끈다. 이희준은 "이성민 선배와 20년 가까이 연극을 같이 오래 했다. 분장에 대한 어색함은 전혀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배님이 태닝 자국, 꽁지머리를 하길래 나는 부항 자국 아이디어를 내면서 혼자만의 경쟁을 했다. 선배님이 자꾸 뭘 하길래 저도 생각한 거다"며 웃었다.
이희준은 "현장에서 항상 저나 선배님, 감독님은 '더 재밌는 거 없나요?' 그랬다. 오케이 돼도 무조건 3가지 버전은 찍은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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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준은 "이성민 선배님이 후배들 불편하게 하는 캐릭터도 아니고, 저도 워낙 선배들한테 잘 하는 캐릭터"라며 넉살 좋게 웃었다.
'핸섬가이즈'는 오는 2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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