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 사진=텐아시아DB
유재석 / 사진=텐아시아DB
유재석이 86억대에 매입한 논현동 펜트하우스로 이사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에서는 여름 대비 '몸보신 먹캉스'가 펼쳐졌다.

이날 지석진은 최근 이사한 유재석에게 "초대 한번 해라"며 집들이를 제안했다. 유재석은 흔쾌히 응하면서도 "참가비 5만 원씩이다"고 말했다. 지석진은 "몇십 년 아는 동생인데 집에 들어갈 때 5만 원을 내냐"고 서운해했다.

하하가 "순간 석진 형이 지갑 꺼내는 모습 상상했다"고 하자 지석진은 "재석이 아들 지호한테 5만원 건네면서 '네가 걷는구나'라고 할 것 같다"고 거들었다.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사진=SBS '런닝맨' 방송 화면.
유재석은 15년 이상 전세살이를 했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아파트를 떠나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N40 펜트하우스로 이사했다. 매매 금액은 86억 6570만 원으로, 근저당권 설정이 되지 않은 것으로 볼 때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이 매입한 호실은 방 4개, 욕실 및 화장실 3개, 거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20평이 넘는 넓은 개인 테라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아파트는 세계적인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가 건축 및 조경 디자인을 담당했다.

유재석은 지난해 논현동에 위치한 건물과 토지를 각각 82억 원, 116억 원에 매입한 바 있다. 당시에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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