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A2Z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A2Z엔터테인먼트
뮤지션 겸 방송인 KCM(본명 강창모)이 A2Z엔터테인먼트와 동행을 이어간다.

A2Z엔터테인먼트는 18일 "KCM과 본사는 지난 4년 간 신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며 "방송활동과 가수활동 모두 최선을 다하는 아티스트의 열정과 이에 부응하는 매니지먼트의 헌신적인 지원이 최고의 시너지를 내고 있다. 서로가 최고의 파트너라는 사실에 의심의 여지가 없어 앞으로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CM은 2020년부터 A2Z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해 왔으며 2022년 한차례 재계약을 맺었고 올해 다시 한 번 전속관계를 이어가기로 결정하며 두 번째 재계약이 성사됐다. A2Z엔터네인먼트 합류 이후 KCM은 기존 가수 활동에서 영역을 넓혀 예능감을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KCM은 2020년 A2Z엔터테인먼트에 합류 후 가수활동 뿐 아니라 방송, 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연예계에서 둘째라면 서러울 낚시 마니아의 모습을 고스란히 보여준 채널A '도시어부', KCM의 음악적 깊이까지 보여준 MBC '놀면뭐하니?' 등 본인의 매력을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에 출연하며 맹활약을 펼쳤다. '놀면뭐하니?'를 통해 결성된 MSG 워너비 M.O.M 멤버들(지석진, 원슈타인, 박재정)과 방송 후에도 음악적 교류를 이어가며 '듣고 싶을까', '바라만 본다' 등을 발표해 히트 시켰다.

KCM은 A2Z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독립성을 존중하며 음악 활동까지 적극적으로 서포트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금껏 보여주지 못했던 매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회사와 함께 만들어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CM은 최근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 '예보에 없는'을 발표했다. '예보에 없는'은 KCM 표 발라드로 운명처럼 만난 사랑과 이별을 예보에 없던 빗방울에 비유해 헤어짐을 직감한 한 남자의 미련과 서글픈 이별 인사를 시적인 표현력으로 그려냈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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