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텐아시아DB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홍석천이 건강에 이상이 있음을 밝혔다.

홍석천은 11일 자신의 SNS "예전에 생겼던 폐 염증이 다시 좀 재발한 듯하다. 기침도 심하고 잠도 못 자고 마음도 아프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홍석천은 "내 인생은 참 슬프다. 일로 운동으로 이겨내자. 빨리 건강도 다시 찾자"고 덧붙였다.

홍석천은 글과 함께 약 봉투 사진을 게재했는데 이를 통해 기침과 가래 등의 증상이 있다고 추정돼 많은 이들의 우려를 자아냈다. 때아닌 건강 이상으로 홍석천의 활동에도 빨간불이 켜진 바. 특히나 최근 변우석, 여진구, 차은우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의 진행을 맡고 있기에 홍석천의 차기 활동 전망에도 관심이 쏠렸다.

한편 홍석천은 1995년 KBS 대학개그제에서 동상을 수상하고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남자셋 여자셋’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00년 대한민국 연예인 최초 커밍아웃을 한 후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