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자크뮈스 인스타그램
/사진 = 자크뮈스 인스타그램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모델 데뷔한 소감을 밝혔다.

제니는 "자크뮈스의 15년 당신 꿈의 일부가 된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 아름다운 경험과 쇼를 마무리하게 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지난 12일 적었다.

이는 제니의 모델 데뷔 소감으로, 제니는 지난 10일(현지시각) 이탈리아 카프리섬에 위치한 카사 말라파르테에서 프랑스 패션 브랜드 자크뮈스의 15주년 기념 컬렉션 'LA CASA' 쇼를 통해 모델 데뷔했다.

이에 해당 브랜드를 창립자 시몽 포르테 자크뮈스를 언급하며 "당신은 우리 세상에 진정한 영감을 주는 존재다. 정말 사랑합니다"라고 화답했다.

공개된 사진과 동영상에서 제니는 런웨이에서 입었던 블랙 백리스 드레스에 민트색 핸드백을 매치하고 포즈를 취했다.
가수 제니/사진 = 제니 인스타그램
가수 제니/사진 = 제니 인스타그램
앞서, 이번 데뷔 쇼에서 제니는 객석이 아닌 런웨이에서 캣워크를 선보이며 모델 데뷔했다. 프로 모델이 아닌 터라, 걸음걸이에 다소 긴장이 묻어나기도 했지만, 제니는 자신 만의 매력과 자신감을 내뿜으며 런웨이를 가로질렀다.

특히, 제니는 평소 절친으로 알려진 신현지와 런웨이에서 교차됐고, 신현지가 제니의 손을 살짝 터치하며 응원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제니는 쇼가 끝난 뒤, 모델 데뷔를 자축하며 자크뮈스와 포옹하며 미소 짓기도 했다.

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