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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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이 박보검을 향한 남다른 팬심을 나타냈다. 그는 팬이 된 지 8년 만에 박보검을 직접 만났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는 "드디어 박보검 만난 장영란이 가장 감동한 포인트는? (+변우석,김수현)"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장영란은 영화 '원더랜드' 시사회장에 방문한 날의 모습이 담겼다. 주연 배우인 박보검의 실물을 볼 수 있다는 소식에 그의 표정엔 설렘이 가득했다. 그는 "28년 만에 첫 파마를 했다"며 한껏 신났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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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박보검 씨한테 이쁘게 보이려고 1시부터 준비했다. 5시간을 숍에 있었다. 옷까지 샀다"면서 너스레를 떨었다. 이전 공개된 콘텐츠에서 장영란은 "박보검 씨와 통화한 적 있다. 박보검 씨가 나를 이상형이라고 했다. '신랑수업'에서 말했다. 게다가 'A급 장영란' 잘 보고 있다고도 했다"면서 자신 있게 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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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매일 박보검이 이상형이라고 말했지만, 23년 연예계 생활하는 동안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그는 "방송에서 덱스 좋다고 한 적 있지만, 그건 박보검의 질투를 유발하기 위한 거였다"고 유머를 뽐냈다. 장영란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박보검이다"라면서 일편단심 면모를 나타냈다.

그는 "'눈물의 여왕'을 통해 많은 분이 김수현 씨를 좋아한다 해도 나는 그때도 박보검이다"라면서 줏대를 나타냈다. 2016년 방송된 '구르미 그린 달빛' 때부터 좋아했다고 열정적으로 이야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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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란은 박슬기, 나비와 만나 반갑게 인사를 주고받았다. 드디어 박보검을 만난 장영란. 그는 박보검과 사진을 찍고 악수했다. 장영란은 "냄새 너무 좋다"면서 악수하고 손에 남은 향기를 계속 맡으며 "냄새 어떻게 할 거야. 냄새 예술이야"라고 칭찬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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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변우석을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었다. 포토월에 설 차례가 오자 세 사람은 포즈를 취했고 연습해온 멘트를 외쳤다. 장영란, 박슬기, 나비는 "보검 씨 사랑해요. '원더랜드' 1000만 가자"고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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