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여성 DJ 듀오 디스크 서울(Disc Seoul)이 첫 싱글 앨범 ‘Like me’를 13일 공개했다. 유니(Yooni)와 플럼(Plumm)으로 구성된 디스크 서울은 이미 활발한 DJ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앨범을 통해 듀오로서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싱글 앨범 ‘Like me’는 퓨처 레이브 특유의 반복적인 트리플 베이스 라인 위에 강렬하고 현대적인 멜로디를 결합하여 강렬한 드롭을 특징으로 하는 곡이다. 이를 통해 청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디제이 유니는 뛰어난 음악적 실력뿐만 아니라 틱톡(TikTok)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로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플럼은 디제이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실력파 여성 DJ이다.

디스크 서울(Disc Seoul)이라는 이름은 서울에서 활동 중인 DJ를 지칭하며, 한국의 수도인 서울의 이름을 통해 국내외에 한국인 프로듀서이자 DJ로서의 입지를 널리 알리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2일, 일렉트로닉 음악잡지 DJ Mag에서 선정한 세계 32위 클럽인 대만의 “Wave”에서 프리 릴리즈 파티를 시작으로, 디스크 서울은 서울, 대전 등 대한민국의 주요 도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더 하이스트 엔터테인먼트의 남정호 이사는 “디스크 서울(Disc Seoul)은 페기구(Peggy Gou)처럼 DJ로서뿐만 아니라 프로듀서로서도 큰 성장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디스크 서울의 첫 싱글 앨범 “Like me”는 금일 오후 12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앨범이 국내외 음악 팬들에게 어떤 반응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텐아시아 뉴스룸 news@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