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어 그는 "이별의 순간을 준비하면서 넘 죄송하고 많이 아쉽고 많은 감정들이 교차했지만 이렇게 마지막 날이 되니까 정말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에 가슴이 벅차오르고 그래서 감사하다는 말을 다시 한번 드리고 싶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이 계셔서 27년 6개월을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청취자들에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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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최화정은 "제가 뭘 하든 여러분이 보내준 사랑은 잊을 수 없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마음들 잊지 않고 소중히 간직하겠다. 여러분의 사랑 고스란히 가슴에 안고 저 잘 살겠다. 함께 해주신 여러분 너무 감사하다. 27년 한결같이 사랑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보내주신 마음 잊지 않고 소중히 잘 간직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최화정은 1996년 11월 SBS파워 FM 개국과 함께 DJ를 맡아 약 27년 6개월 간 ‘최파타’를 진행해왔다. 6월 3일부터 방송인 김호영이 스페셜 DJ를 맡게 된다. 후임 DJ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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