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영상에서 강형욱은 "사실 여부를 따지기 앞서서 이런 소식으로 시끄럽게 만들고 좋지 못한 소식을 이렇게 전해드려 정말 죄송하다"며 "저는 조금 더 반려견하고 잘 살 수 있는 얘기들을 해야 하는 사람인데 그렇지 못한 행동들로 안 좋은 모습 보여드려 정말 죄송하다"고 운을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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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왜냐하면 우리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고 용품을 갖고 있는 곳이기 때문에 언제든 누구든 들어와 있을 수 있다"며 "저희 개들도, 훈련사들 개들도 왔던 곳이기 때문에 CCTV가 꼭 있었어야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CCTV 없는 그런 사무실이 있을까 싶은데, 없으면 불안하다"며 "도난이 있을 수 있고 외부인이 들어올 수도 있고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겠나"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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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강 훈련사는 최근 전 직원들이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강 대표 부부가 운영하는 반려견 훈련 회사 보듬컴퍼니의 과거 직원들은 기업 리뷰 사이트에 "갑질을 당했다"며 글을 올리고 제보하는 등 폭로를 이어졌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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