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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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성훈이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밥차를 극찬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에는 '본명을 잃은 배우' 박성훈이 게스트로 출연해 DJ 최화정과 함께 청취자들과 소통했다.

박성훈은 "밥차가 맛있으면 조절이 안 된다. 여태까지 촬영한 모든 작품 통틀어서 '오징어 게임 시즌2'의 밥차가 가장 맛있었다"면서 궁금증을 높였다. 그는 "아직도 그 맛을 잊을 수가 없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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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반찬이 겹치지 않고 신메뉴 개발이 활성화됐다"고 자신 있는 톤으로 말했다. 박성훈은 "심지어 촬영 일정 없는 배우가 밥만 먹으러 촬영장에 나오는 적도 있었다"고 엄청난 맛을 자랑한다고 이야기했다. 박성훈은 "아마 대작이고, 대선배들이 계신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더 글로리', '눈물의 여왕'으로 연이어 악역 연기로 대박을 터뜨린 박성훈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그가 활약하는 연극 '빵야'는 내달 18일 개막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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