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호커플’과 제작진의 동반 인터뷰가 선공개 영상으로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김지호가 “딸이 어릴 때 데리고 자면, 땅바닥에서만 자도 너무 예쁘고 행복했다”고 과거를 회상한다. 하지만 김지호는 육아에 매진하느라 배우 경력 공백기를 가진 것에 대해 “지나고 나서 생각해 보면, 그때 내가 꼭 그렇게 아이 옆에 있지 않아도 됐는데... 애한테만 나의 모든 걸 맞춰 살지 않았나”라고 담담히 돌아봤다. 그리고 “내가 없으면 큰일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거든요. 근데 지나고 나니까 그걸 깨닫겠더라”고 일과 육아 사이에 있는 여성들에게 먼저 아이를 키운 엄마로서 공감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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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는 보이시한 매력으로 ‘X세대’를 휘어잡았던 CF 퀸 김지호, 그리고 ‘불로초’를 먹은 듯 놀라운 동안으로 1990년대부터 변함이 없어 ‘사랑꾼즈’ MC들을 기절초풍하게 만든 김호진의 리즈시절 영상들이 공개될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김서윤 텐아시아 기자 seogug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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