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 사진 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 / 사진 제공 = YG 엔터테인먼트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공식 데뷔 앨범으로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24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1집 [BABYMONS7ER](베이비몬스터)는 지난달 1일 발매 이후 총 52만 4925장의 누적 판매고를 기록했다.

앞서 [BABYMONS7ER]는 총 40만 1287장의 판매량으로 K팝 걸그룹 데뷔 첫 앨범 초동 1위 신기록을 달성했다. 7주가 훌쩍 지난 이날까지 상승 그래프를 그린 결과 하프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특히 일본, 중국 등 주요 음악 시장에서의 수요가 예상치를 웃돌아 추가 물량까지 여러 차례 제작했다는 것이 YG 측의 설명이다. 코어 팬덤의 지표로 여겨지는 음반 판매량에서 이 같은 폭발적 상승세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전역으로 팬덤이 확장되고 있음을 실감케 한다.

기세를 몰아 베이비몬스터는 글로벌 인기 몰이에 더욱 불을 지필 전망이다. 이들은 최근 일본 주요 음악방송 출연으로 활발한 현지 프로모션을 이어가고 있다. 이밖에도 '서머소닉 2024' 등 음악 팬들과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베이비몬스터는 5개 도시 7회차에 달하는 첫 번째 팬미팅 투어 '[BABYMONSTER PRESENTS : SEE YOU THERE]'를 진행 중이다. 또 31일 0시 찰리 푸스가 베이비몬스터를 위해 직접 선물해 화제를 모았던 'LIKE THAT' 퍼포먼스 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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